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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비다 작성일2016-03-21 12:00 조회 : 6,808회 댓글 : 0건본문
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할 수 있는가이다. 창의성을 중시하는 요즘 사회에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은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방학시즌이나 주말에 아이들과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싶은데 정보를 얻기 막막했다면 ‘키즈내비’를 활용해 보자.
어린이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가득!
주말이나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갈 곳을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특히 추운 겨울, 그리고 추위가 한동안 이어지는 3월에는 야외활동을 하기가 망설여지면서 선택 폭은 더욱 좁아진다. 그러나 이제 ‘키즈내비'(http://kids.youthnavi.net)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키즈내비’는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어린이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하는 사이트다. 학생들이 주말 여가시간이 늘고, 성장기 어린이의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공기관, 지자체 산하기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원 등 공익기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정보는 물론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체험프로그램의 정보도 유해성 여부 판단 등 검증을 거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제공 중인 정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관 신청을 받아 유익한 정보로 파악되면 수시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다.
‘키즈내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에서 자치구로 구분된 서울시 지도를 만날 수 있다. 이 중 집 근처나 이동하기 편리한 지역을 클릭하면 현재 그 지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의 운영기간, 참여대상, 모집인원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날짜를 지정하여 바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 후기 정보 제공
요즘에는 포털사이트에서 프로그램 정보 등을 검색하면 광고성 글들이 넘쳐나 신뢰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블로그나 카페의 후기를 믿고 갔는데, 현실과 달라 시간과 돈만 버리고, 기분까지 망친 채 집으로 돌아온 경험이 한번쯤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키즈내비’에서는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학생들이 남기는 후기가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현장 TALK’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직접 참여한 사람만 후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도 높고, 자세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창작활동, 진로, 역사, 과학, 봉사, 국제, 공연·축제 박물관·미술관, 스포츠·캠프, 자연생태체험 등 공연메뉴를 분류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쉽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안내사이트 ‘유스내비’의 학부모 검색패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키워드 검색, 기관별 검색 등 자주 찾는 검색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참가 시 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은 바로 안전이다. 이에 따라 ‘키즈내비’는 각 프로그램마다 세부 페이지에 사전 안전교육 여부, 체험도구 안전성, 구급상자 구비, 주변 응급시설 유무 등 안전문항을 표시하여 사전에 안전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정안전, 학교안전, 화재안전, 승강기안전 등 각 유형별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안전교육’ 메뉴도 메인 페이지에서 제공되고 있다.
서울시 김영란 청소년담당관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키즈내비’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체험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체험후기 모니터링도 활성화해 학부모들이 ‘키즈내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보들을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위민넷
작성자 : 전미정 전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