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건립부지를 확정한다. 구·군으로부터 입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에서 3배수로 압축하면 접근성·이용성·친환경성·공간확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시립미술관은 1만3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울산스포츠과학 중·고등학교가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북구 산하동 7만㎡ 부지에 착공한다. 사업비는 624억원. 중학교 6학급 150명, 고등학교 9학급 225명 정원에 14개 종목에서 학생 선수를 육성한다.

태화강 하류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태화강 하류는 모래밭, 퇴적지, 갈대숲 등이 잘 발달하고 물이 맑아 연어가 회귀하며, 127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의 보고여서 등록요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아 1월 27부터 2월 3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축하행사를 갖는다. 상징물 건립, 제2도약 선언문 설치, 해외 자매도시 대표자 초청, 조국 근대화현장 투어 등 17개 사업과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특정공업지구는 지난 1962년 1월 27일 공포됐다.

◇경남=올해부터 셋째 이상 아이 출산 가정에 대한 출산장려금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보호자 없는 병원도 대폭 확대, 시행된다.

경남도는 셋째 이상 아이 출산 가정에 대한 장려금을 현행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출산 1개월 전부터 경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둔 셋째 이상 아이 출산 가정이 대상이다.

또 셋째 이상 자녀 무상보육료는 만 3~5세에게만 지원됐으나 새해부터 0~5세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