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장DIY, 공간박스 리폼하기 > 게시판

엄마에게 안정과 자립을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다비다모자원이 이루어갑니다.

수납장DIY, 공간박스 리폼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다비다모자원 작성일2014-03-28 15:07 조회 : 9,059회 댓글 : 0건

본문

#.수납장DIY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작은 책장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아이가 자랄수록 교육에 관심이 생기고 교육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줘야하기에 부모라면 책을 구매하게 되고 책장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저희 집도 아이가 4세미만일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어린이집에 보내고 한글도 가르쳐야 하기에 책을 들여놓게 되면서 공간박스와 책장을 선물로 받거나 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때로는새로 생긴 책장이 있으면 헌 책장을 버리게 되고 하더라구요.

지금 제가 리폼을 하려고 하는건 아이 장난감도 넣고 책도 넣으려고 구매했던 문짝이 달려있는 공간박스였는데 아이가 잘 열어보지 않고 하다보니 문을 띄어놓고 사용하다가 새로운 책장이 생기고 수납으로 사용을 하려는데 문이 다시 안 달리네요. 지지해주던 플라스틱이 문을 떼어낼때 부러지면서 문은 다시 사용을 할 수 가 없어서 겸사겸사

리폼에 들어갔답니다

아래 문짝을 떼어내고 아이 책장으로 사용하던 공간박스에요. 박스가 하나하나 떨어지고 필요한공간에 필요한 박스가 갯수만큼만 따로 사용되다보니 공간박스라고 하나봐요. 문짝이 다 달려있었지만 제가 필요없어서 다 떼어냈었더랍니다. 박스 옆에 나란히 세워져 있는 것 보이시죠?

리폼전 모습도 그닥 나쁘진 않은데..아이 책장이생기고 요 공간박스를 주방에서 수납으로 사용하려고해요. 그러다보니 공간박스 하나하나가 떨어질 필요도 없고 문을 다시 달아줘야 한답니다.수납이 목적이 되었으니 숨길 공간이 필요하니까요. 안보이고 지져분하게 보이는 물건들은 보관해야 하기에..문을 다시 달려면 경첩이 필요해요. 일단 리폼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는 방법부터 간단히 설명할께요.

#. 리폼 필요한 재료

젯소,원하는 색상의 페인트,페인트붓, 경첩, 삼나무상판.mdf합판.나무다리,문짝손잡이,목고용본드

#. 재료구입

재료 구입을 자유로이~요즘은 워낙 diy리폼에 관련된 사이트 검색이 자유롭다보니 편한 사이트에서 위의 필요한 재료를 검색 후 한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택배비를 아끼는 방법이겠죠?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같은 제품도 각기 다른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박스보시면 아시겠지만 공간박스라 하나하나 떨어지는 제품이에요. 피스로 고정해도 좋지만 목공용본드나 집에서 사용하는 글루건을 한번 더 해주면 아무래도 더 접착력이 좋아지겠죠?저렇게 본드로 위에올릴 박스와 붙을수 있게 발라주고 박스를 올렸어요~박스가 목공용본드로만 붙였는데도 하루가 지나니 접착력 정말 좋아지네요.

완전 자기들 짝인냥 들어서 옮겨도 절대 안떨어지네요. 제가 사용하던 박스는 흰색의 시트지로 되어있는 박스라 페인트를 칠하기전 젯소를 바르는 작업을 해줘야해요. 페인트만 바르면 흡수가 안되어서 겉돌아요.

기름과 기름이 만나듯..그래서 페인트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젯소라는 이름에 페인트를 발라주게 되는데요. 젯소는 어디든 잘 발려요. 철재도 시트도..그래서 페인트 바르기전 잘 사용된답니다. 하얀색 젯소를 발라주었어요. 안쪽에 연두색이던 박스가 좀 하얗게 된거 보이시죠? 젯소를 2번 발라주는게 좋아요. 특히 밑색이 있는 경우는 더욱더요. 그 후 페인트를 두번 발라주었어요.

봄이 되기도 하고 그냥 노란색이 예뻐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가구하나 칠할 만큼의 페인트도 팔아요. 요즘은 적은양의 페인트를 구입할 수 있어서 리폼하기 좋은 세상이네요.

중간단계가 빠져서 아쉽지만 6개의 공간박스를 중간에 본드로 붙이고 아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므로 mdf를 크기에 맡게 잘라주고 (합판을 잘라서 보내주는 사이트도 많아요) 나무다리 6개 구입하여먼저 달아주고 그 후에 공간박스 6개와 부착 하였답니다.

그래서 하나의 가구가 된 듯한 느낌의 장이 되었어요. 위에 올려놓은 것들이 원래 문짝들인데요. 요것도 젯초로 먼저 작업하고 말리는 중이에요.젯소작업후 제가 원하건 노란색페인트로 꼼꼼히 잘 칠해서 말리고 있는 중이에요.

엥? 갑자기 완성품이..손잡이 달고 문달다가 대략난감, 고난의시간을 거치다보니..경첩을 너무 작은걸 사서 너무 힘들게 달다보니 중간에 작업한 사진이 없네요.그래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대충 아실꺼에요. 위에 문짝을 칠하고 먼저 손잡이를 같은 위치에 구멍을 뚫어서 달아주고 작은 경첩으로 문을 잡아주어야 하기에 피스로 작업했습니다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죠? 저도 하고 깜짝 놀랐답니다.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부엌이 자꾸 쳐다보게되고 뿌듯하고 그렇답니다. 어떤분은 저더러 부지런하고 리폼을 잘한다고 칭찬해 주시지만아직 많이 부족하답니다.

그리고 각기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다보니..리폼에 가장 중요한건 저는 개인적으로 모방이라고 생각되요.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창작이 나오기까지는 다른사람이 한 것을 보고 따라하다보면 창작이 나오게 되는 거 같아요. 사실 공간박스 리폼도 어떤분이 하신것 보고 리폼을 하게 된거랍니다.

#. 새로운 수잡장 완성

그래도 내가 만들고 고치고 다시쓰니 내 작품이지만 집에서 안쓴다고 버리게 되는 물건이 있다면 이거 쫌 아까운데..하는거, 그러다 아니야! 짐이야 하면서 버리는거 있으시죠? 그럼 관련된 리폼을 찾아보세요. 분명 있을거에요~도전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거에요~ 저라고 처음부터 이렇게 할수 있었겠어요..작은것부터 조금씩 하다보니 할 수 있게되더라구요.그럼 여기까지 셀프 공간박스 리폼기 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다비다님에 의해 2014-03-31 09:27:44 다비다알림에서 이동 됨]

커뮤니티 Community

게시판

페이지 정보

본문

커뮤니티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