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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운동·숙면… 바른 생활습관만 유지해도 키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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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비다 작성일2014-10-29 11:27 조회 : 7,193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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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환절기엔 아이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 반갑지 않다.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폐렴이 유행하는 시기여서다.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도 악화한다. 이런 급성 감염과 만성 염증이 반복되면 아이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따라서 학부모는 자녀가 잘 성장하는지 파악하면서 아이가 바른 생활 습관을 지키게 해야 한다.

올바른 성장을 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녀의 키 백분위를 파악하는 것만큼 정상 성장 속도를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성장 속도는 나이와 사춘기 단계마다 다르다. 만 1세는 연간 12~13㎝ 정도 자란다. 만 2~3세 때는 7㎝, 만 4세 이후에는 5~6㎝씩 자라는 게 일반적이다.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서면 여자는 6~11㎝, 남자는 7~12㎝ 정도 매년 자란다. 성장 속도를 확인할 땐 6개월 정도 간격을 두고 키를 확인하면 된다. 계절에 따라 적게 크는 경우가 있어 1~2달 동안 키의 변화가 없을 수가 있다. 따라서 1년에 얼마나 자랐는지를 비교해야 키 성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성장 속도가 비슷한 시기라면 작년과 비교하는 방법도 좋다.

자녀 성장에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보통 '키는 유전'이라지만 환경적 요인도 성장에서 40% 비중을 차지한다.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을 기르고 유지하면 자녀 키를 더 크게 할 수 있다.

식습관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충분한 영양 공급이다. 성장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모두가 필요하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칼로리 음식인 피자·햄버거·라면은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안 좋다. 인스턴트 식품인 탄산음료나 과자 등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어 비타민 A부터 Z를 모두 함유한 종합비타민을 먹는 게 좋다. 하지만 시중에 파는 건강보조식품은 성장에 대한 의학적인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다. 키 성장을 위해서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키 성장에 좋다. 조깅·자전거타기·수영·농구·배드민턴 등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하루에 30분 이상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도록 습관을 들여 주면 좋다. 그러나 기관지가 예민하다면 환절기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운동 전후, 쉬는 시간에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밤 10시 이후 꼭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에서 오전 2시 사이 깊이 잠잘 때 많이 분비된다. 숙면하려면 준비도 필요하다. 따라서 취침 시간을 1시간 앞두고는 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항상 곧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키는 오후보다 오전에 1~2㎝ 더 크다.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가슴을 펴고 곧은 자세를 유지한다면 더 큰 키로 생활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도 예방할 수 있다.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지 않고 배에 힘을 주는 등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게 좋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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