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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아이와 겨울 방학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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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비다 작성일2015-01-12 10:18 조회 : 6,997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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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리지만, 워킹맘은 두려운 것은?”
바로 ‘방학’ 이다.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겨울 방학이 드디어(?) 시작됐다.
가까이에 아이를 돌봐줄 가족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워킹맘들은 속이 타들어 간다. ‘이번 겨울 방학은 또 어떻게 버티지..’ 하는 부담감과 함께 매번 방학 때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해 아이에게 미안하기만 하다.

학원 아니면, 집에서 TV 보거나 게임하느라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방학 동안 TV를 보거나, 인터넷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잔소리만 쏟아내다 아까운 방학을 허무하게 보낸 엄마, 모두에게 기나긴 방학은 곤혹 그 자체이다.
이번 겨울 방학만큼은 아이들에게는 충전의 시간, 엄마들에게는 소통의 시간으로 달콤해질 수는 없을까?

눈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

학원 뺑뺑이 대신, 진로 체험 기회를
집에 혼자 두기 불안하니 학원에라도 있으라며 퇴근 시간까지 3~4개 이상 학원을 뺑뺑이 돌리는 워킹맘들이 많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시간 때우기 식 학원 순회는 시간과 돈만 낭비할 뿐 아이에게 아무론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질이 나쁜 친구들과 어울릴 확률만 높아지므로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공부는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려우므로 무조건적인 학원 의지보다는 자치구나 사설 기관에서 실시하는 진로탐색,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부분에 적성이 맞는지, 이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부모와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도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손품, 발품 팔아서 알아본 뒤 참여해보자. 아이의 꿈만 제대로 파악해도 아이와의 대화 거리가 훨씬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아이 또한 꿈을 위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다.

나들이나 여행은 아이와 충분히 협의 하에
아이와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가족 여행을 준비하다 의견 충돌로 감정만 상하고 여행 자체가 무산된 집들이 많다. 그러므로 사전에 가족 여행 일정과 예산을 발표하고 각자 가고 싶은 곳과 이유를 생각해오게 한 뒤 가족회의를 거쳐 장소와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현실성이 지나치게 떨어진 의견이 아니면 가급적 아이가 제안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는 것도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단 아이가 제안한 만큼 철저히 아이가 중심이 돼서 가족 여행을 기획, 진행할 수 있도록 해보자.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아이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층 성숙해질 것이다.

가족 봉사활동으로 책임감과 뿌듯함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방학 맞아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뜻 깊은 경험이다.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나 주민 센터 등을 통해 알아보면 봉사 단체 및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연결해준다. 봉사 활동은 가급적 단체에 가입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한다. 진심으로 봉사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부모를 다시 보게 된다. 또한 봉사를 하면 할수록 봉사의 참맛을 알 수 있고, 스스로 괜찮은 사람임을 깨우치게 된다. 더불어 봉사점수까지 확보할 수 있으니 일석4조인 셈이다. 봉사를 하면 할수록 처음에는 투덜거렸던 아이들도 어느새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면서 방학 동안 훌쩍 자란 키만큼이나 마음도 성장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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